통해서 행복한 심정대화 상담소(相談笑)
사9:6-7, 요14:16, 눅19:5-10
거룩함의 모판인 그리스도의 몸 된 성전(聖殿)의 성도(聖徒)의 거룩한 소통과 불통의 문제점.
문명 혁명의 시대, 거룩한 시간과 거룩한 공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페이스북 등의 유비쿼터스(Ubiquitous:언제 어디나 하나님이 있다)의 첨단 문명 시대이나 ‘케리그마’의 말씀, ‘코이오니아’의 교제, ‘디아코니아’의 봉사의 세 기능을 다하는 교회가 꼭 필요합니다. 주일마다 주시는 그 주일의 말씀을 듣고, 그 진리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소그룹 공동체를 세워갑니다. 주의 날, ‘예배’와 ‘전인적 소그룹’ 활동 사역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거룩한 일입니다. 거룩함을 이루기 위하여 거룩한 교통이 필요합니다.
‘통(通) 즉(卽) 불통(不痛), 불통(不通) 즉(卽 )통(痛): 막힌 것을 통하게 해주면 아픈 것이 없어지나, 막혀서 통하지 아니하면 몸이 아프게 된다.’- 허준의 동의보감
통(通) 해야 삽니다.
마음이 통해야 참으로 행복한 공동체가 됩니다. 마음이 통하는 자, 말이 통해야 합니다.
통해서 서로 마음을 나누며 마음의 감정을 나누어 공감(共感)하게 될 때, 진정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주목하며 그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자가 참으로 행복한 자입니다.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는 자의 뜻을 따라 예정을 입어 영광의 찬송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소통(疏通)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보혜사 성령님이 다니시는 말씀의 길을 따라, 사람의 마음의 길로 다니시기 때문에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우리가 ‘머리가 통하는’ 사이가 아니라 ‘마음이 통해야’ 삽니다.
마음이 통하기 위하여 ‘말이 통해야’ 합니다. 소통하면 인간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지만 불통하면 불행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법입니다. 서로의 말이 통해야 부부 관계 등 모든 관계를 잘 맺어가며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휴~ 저 인간하고는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서 못 살겠네~’
말은 말할 때에 내용과 그 내용 밑바닥에 ‘감정(感情)’을 담고 있습니다. 말속에 담겨있는 그 감정을 느끼어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말에 담겨있는 감정을 잘 파악하여 ‘공감’하여 잘 말하면, 그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게 될 것이나, 공감의 대화를 잘 못하여 소통되지 않는 말을 하면, 그 말 한마디에 오히려 천 냥 빚을 더 할 것입니다. 말 밑바닥에 담겨있는 ‘마음의 감정’과 ‘마음의 감정’을 나누는 공감(共感)이 참 중요합니다.
마음의 감정을 나누는 공감하는 ‘심정(心情)대화(對話)’ 소통법을 터득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무엇보다 인간관계의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 머리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사리(事理)대화(對話)’보다 마음으로 감정을 나누는 ‘심정(心情)대화(對話)’를 우선해야 관계가 개선되며 건강한 공동체로 행복해집니다. 머리가 통하는 사이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이를 만들어야 좋은 관계가 맺어지고 가정, 소그룹 공동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고질병이라는 화병(火病), 마음에 화가 쌓여 생기는 마음의 병입니다. 이 화병의 치유법은 쌓인 화를 풀어내는 것인데, ‘마음의 화를 말로 푸는 것’이 ‘상담(相談)’입니다. 그렇습니다. 상담이란 서로 대화를 통하여 말로 마음에 쌓인 화를 풀어내는 것입니다. 머리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사리대화’에 앞서 마음의 감정을 공유하는 ‘심정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화를 풀어내는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행복한 상담소(相談笑)’라 할 수 있는 과천소망교회, 우리 공동체의 소그룹에서의 심정대화를 통하여 인간관계를 잘 살려, 마음의 감정을 공감하고 동감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사야를 통하여 증언하는 예수 그리스도, 위대한 상담자(相談者:counsellor) 통(通)하여 하나님의 열심으로 행복한 주의 뜻을 이룰 것입니다.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요 모사(경이로운 상담자:wonderful counsellor),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 할 것이라(사9:6-7).’
요한복음 통하여 증언하는 상담자인 보혜사 성령을 통하여 행복한 주의 뜻을 이룰 것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counsellor)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라(요14:16).’
예수와 성령의 교통(交通), 동감(同感)의 상담소(相談笑)에서 위대한 상담자를 통하여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말이 통합니다. 예수님과 보혜사 성령의 교통(交通)을 통(通)하여, 그리스도의 사람들과 공동체간 마음이 통하여, 말이 통합니다.
모습을 달리하는 만남, 예수님과 삭개오처럼 오늘도 그 거룩한 지점, 거룩한 시간과 공간에서 위대한 상담자인 주님을 만나 통하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어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며 새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미리 아시는 언약의 자손, 복 주시기 위한 아브라함의 후손, 지명(指命)하여 부르셔서 함께 하시며 복된 구원을 그와 그의 가족에게 베풀어주십니다. 말로 화(火)와 깊은 한(恨)을 풀어주어 참된 행복자로 새사람을 만들며, 십자가 고난 통하여 상처(傷處)를 치유합니다.
주님과 ‘난쟁이 한 많은 삭개오’의 축복된 만남의 거룩한 시간과 공간, ‘삭개오야~ 어서 그 나무에서 내려오라. 함께 있으며 같이 먹고 마시자. 내가 네 집에서 하룻밤 자야 하겠다.’ 하나님의 집, 그 행복한 상담소에서 행복한 심정 대화 소통으로 주의 영광의 열매를 결실합니다.
‘내 사랑 춘향아~’ ‘내 사랑 삭개오야 ~’ 판소리의 추임새처럼, 공감하며 말을 이끌어내는 마력 같은 신비한 공감의 방법이요, 심정 대화의 소통법에서의 동감의 기법입니다.
‘삭개오야 ~’ 인간관계가 단절되어 있던 이웃의 그 누구도 그렇게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지 않았던 삭개오에게 그의 이름을 불러주신 경이로운 상담자이신 예수님!, 그의 적절한 시간과 감정이 딱 맞아떨어지는 그 순간 마음의 따뜻한 감정을 되살리는 공감의 한마디가, ‘삭개오야~’입니다. 감정 공감을 격발시키는 추임새처럼 그의 이름을 불러주신 예수님, ‘삭개오의 마음’을 ‘울컥~’하게 하며, 그 순간 새로운 피조물, 참된 그리스도의 언약의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삭개오야~ 그 순간 그 한마디에 삭개오는 변하여 완고한 자린고비 같았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화되어 이웃에게 자신의 재산을 나누어 주게 됩니다(눅19:5-10).
온 마음 다해 절절히 사랑하는 춘양이를 향한 이몽룡의 판소리처럼 사랑가의 가락이 삭개오를 향한 주님의 절절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여 상통하는 듯합니다.
‘둥둥둥 내 사랑 어허 둥둥 내 사랑... 둥둥둥 삭개오 어허 둥둥 삭개오. ~얼씨구~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아, 내 사랑이로구나,....~ 잘 한다~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 이히이 히이이 내 사랑이로다. 아마도 내 사랑아 ~잘 한다~‘
사랑타령, ~구나 타랑, 마음의 감정과 감정을 나누어 공유하는 심정대화 소통법을 통하여, 위대한 상담으로 인해 마음의 병이 고쳐지며, 온 집안이 구원을 받게 되는 생명살림의 역사를 이룹니다. ‘너의 집에 구원이 임했도다... 가족의 구원을 얻게 되는 놀라운 상담의 천복, 심정대화 소통법’을 누리고 나누십시오,
말로 화(火)를 푸는 상담(相談)을 하되 자문하지 않습니다. 대화(對話) 하시는 말씀이신 하나님, 예수님, 보혜사 상담자! 대화하시는 하나님과 사람과 관계 소통과 교통이 꼭 필요한 인간, 말을 하고 살아가며 존재하는 인간을 그의 마음을 심층적으로 살펴봅니다.
말 속에 담긴 사람의 ‘마음의 감정(感情)’을 공유(共有)할 때, 소통의 행복을 누립니다.
감정을, 그 느낌을 말을 통하여 주고받는 공감(共感)과 동감(同感) 즉 공유(共有)가 꼭 필요한 것으로 그런 사람의 마음의 감정을, 말로 주고받을 때, 마음의 화(火) 병이 치유되고 상처(傷處)가 낫게 되어 고쳐지며, 모든 죄의 문제들이 풀어지고, 풀어지게 됩니다.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사리 대화보다 심정(心情)대화를 통하여 계속 마음속에 있는 화를 풀어내어 주고 상처 난 마음을 치료하여 화가 없어지고 열불도 없어지며 참된 평화가 선물될 것입니다.
이런 심정 대화를 통한 행복한 소그룹에서 진심으로 사람들은 친밀(親密)해 질 수 있습니다.
과천소망교회는 진리의 말씀의 성령의 교통 속, 심정 대화를 통하여 참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동감의 상담소가 될 것입니다.
통해야 행복한 심정 대화 상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