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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12:45

2018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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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진리의 끝사랑으로 주의 양 세우기

본문 : 요한복음 21:17, 요한계시록 1:19-2:7

 

시간의 끝, 개인적 종말의 순간의 그 허무, 두려움, 음습함…….

그 어느 누구도 죽고 싶지 않으나 모두가 죽어가는 모순의 극치가운데, 괴롭고 공허한 이 세상의 시간 속 인생살이!, 왜 이렇게 힘든가요? 이다지도 곤고한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요?

시간이라는 괴물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세상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무서운 괴물이 시간이다.’

그렇습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인 시간!, 시간이 모든 것을 먹어 치우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예전 팽팽했던 아름다움도 먹어 없애고. 꿈도 먹어 없앱니다.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어가며, 무서운 괴물인 시간이 지나가자 이렇게 무덤덤, 무기력해지고 시들해지며…… 처음의 그 싱그런 아름다움, 이상, 신념, 열심, 첫사랑.. 그 따뜻한 마음 떨림도 다 먹어 치움으로 없어져 갑니다. 시간이라는 괴물…… 설렘과 기대까지도 다 먹어 없앱니다. 소싯적 뜨거웠던 젊은 날의 모든 것들, 열정도 먹어 치워 없애버리고 사랑도 먹어 없애며 다 먹어버리고 맙니다. 결국 인생의 고귀한 속 알맹이를 다 먹어 없애므로 텅 빈, 아무것도 남겨지지 않고 비어있는, () ()로 덩그러니 남게 되는 인생살이 끝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시간은 지혜롭기까지 해서,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드러나는 법입니다. 이렇게 시간 속에서 모든 것이 벌거벗은 듯이 초췌하게 그 감추어져 있던 것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며, 결국 시간의 괴물이 모든 것을 먹어 없앰으로써 우리 속의 가장 좋은 것들이 사라지고 없어지게 되는 불쌍한 운명을 맞이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바로 시간이 가져오는 저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시간이라는 괴물을 크로노스(Kronos)’라 명명합니다. 모든 것을 먹어 없앤다는 그리스 신화속 시간이라는 이름의 신입니다.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자식도 잡아먹고 아버지도 잡아먹으며, 주변의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무서운 괴물입니다.

세월이 지나가면서 좋았던 실체들이 점차 없어지고 사라져 가게 하는 괴물 시간, 물리적 공간 속에서 인간이 경험하게 되는 시간, ‘과거에서 현재로 그리고 미래를 향하여흘러가는 그런 시간을 이른바 양적 시간이라 합니다. 모든 인간은 이러한 양적 시간속에 삶을 허무로 끝맺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런 허무한 양적 시간에 맞서 싸워 이기는 영광의 새 인생을 희망차게 창조해 갑니다.

허무와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를 만나, ‘주와 함께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양적 시간과 함께 질적 시간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그리스도의 사람, 하나님의 참사람들은 과거 현재 미래를 넘어선 영원의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이 세상의 양적 시간 외에 영원의 시간질적인 시간을 경험하며, 참된 변화와 참된 사랑과 믿음 소망의 새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옳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두 가지 시간을 삽니다. 두 개의 시간, 양적 시간질적 시간두 종류의 시간을 사는 것입니다. 양적 시간과 차원이 다른 영원의 시간인 질적 시간으로 죽음이라는 허무도 이길 수 있습니다. 영원의 시간, 질적 시간으로만 허무의 양적 시간을 이기고 극복할 수 있는 법입니다.

성경 속에서 질적 시간의 놀라운 환희와 신비한 영적 변화와 참 생명의 순간을 발견합니다.

야곱의 약속의 복된 노정’, ‘벧엘에서 하늘 문이 열리고, 사닥다리가 놓여져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봅니다. ‘~ 이곳이 하늘의 문이요, 하나님의 집이구나.’ 거룩한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성전에서 질적 시간을 경험하여 참으로 변화됩니다. 이스라엘이라 칭하며 이기는 자 야곱은 험악한 세월 120여 년간의 양적 시간을 살면서도 환희에 찬 신령한 질적 시간을 경험함으로써, 처음부터 끝까지 변질되지 않는 그 진실 된 끝 사랑과 믿음 소망으로 마침내 약속하신 복을 이루어 냅니다(28:10-22).

예수 계시록요한계시록의 증언!, 일곱 금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부활의 예수! ‘일곱 교회에서 살아 활동하시는 예수와 함께 질적 시간 속, 약속된 영광의 승리를 쟁취합니다. ‘뱀의 후손여자의 후손과의 거룩한 전쟁에서,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후손이 이기기로 결판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탄과의 성전(聖戰)에서 필연코 이기는 예수 필승!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죽음을 이기신 부활 생명의 예수! 그 예수의 오른손에 붙잡힌 일곱 천사’, ‘예수의 사자가 함께 역사하는 진리의 교회에서 질적 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질적 시간을 경험하노니,...

내 뒤에서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네가 보는 것, 체험한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띄고 그의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일곱 교회의 사자,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1:10-20)’

질적 시간 속 주의 은혜를 경험한 자는 모든 것을 다 이기는 승리자가 됩니다. 질적 시간을 통하여 은혜를 경험한 한 신앙인의 간증처럼 4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일생 잊지 못할 복된 경험, 위대한 승리의 역사입니다. 이기는 자는 성경에 약속된 7가지 천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영생을 바라니, 일생을 초월하여 기다림이 마땅하며 질적 시간 안에서, ‘주안에서 살든지 죽든지’, 확신에 찬 소망의 삶을 변함없이 살아갑니다. 약속은 반드시 성취되는 법, 변질 없이 처음 사랑을 끝까지 변함없는 끝 사랑으로 살아가다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이릅니다.

질적 시간을 경험한 갈렙85세가 되어도 그의 믿음과 열정, 그 참 사랑이 처음과 같았습니다. 끝 사랑으로 약속의 땅을 밟는 이기고 극복하여 승리하는 영광의 승리자의 표상이 되었습니다.

질적 시간을 경험한 사도 요한’, 90세에 밧모섬에서 주의 계시를 받아 전하는 그 순간에도 그의 처음 사랑은 변함없이 뜨거웠습니다. 처음 사랑의 그 뜨거운 열정이 계속 불타올라 요한 계시록의 사랑의 서신의 불꽃으로 승화되어 끝 사랑의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질적 시간을 살았던 사람들의 믿음과 열정과 사랑은 결코 식지 않고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없어지지 않습니다. 질적 시간을 경험하며 사는 그리스도의 참사람은 겉 사람은 부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강건하여지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보내신 아들 안에서 예수께 붙잡힌 교회의 사명자들은 질적 시간을 경험하며 변치 않는 처음 사랑, 끝까지 사랑하는 끝 사랑으로 주의 뜻을 이룹니다. 진리의 끝 사랑으로, ‘주의 양을 세우는 생명살림의 역사를 함께 이루어 갈 것입니다.

그러나 양적 시간속에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은 점차 그 첫사랑의 열정이 점점 없어지고 사라져 버림으로써 허무한 불행의 결국을 맞이하게 됩니다. 에베소 교회에 보내신 주님의 책망의 음성을 가슴 깊이 새기어야 합니다. ‘40일간의 엘리야 특별 축복 기도회를 통해서 질적 시간을 경험함으로 처음 사랑을 끝 사랑으로 불태우며, 이기는 자로 생명나무로 나아가 영원한 생명의 실과를 먹어야 할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다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워 먹게 하리라.(2:1-7).’

질적 시간 속에서 들려지는 주의 음성을 명심해야 삽니다.

에베소 교회에 처음 사랑을 버린 자 촛대를 옮기리라.’

주를 사랑, 처음부터 끝까지 한 결 같이 사랑해야 주의 양이 삽니다.

사랑 속에만 주의 은혜와 생명과 성령이 거할 수 있다는 진리를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질적 시간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응답해야 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먹이고,

나를 사랑하면, 내양을 돌보며,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세우라.’

주의 사랑의 음성 속에서 진실로 깨달아야 합니다.

나의 양이 아닌 주의 양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네 양이 아니다! 네 양이 아니다! 네 양이 아니다!’ 네 양이 아님을 명심하라.

주의 양, 주님의 양, 주님께 속한 주님의 음성만을 듣고 살 수 있는

주의 양, 주께서 주시는 말씀의 꼴로만 살 수 있는 주의 양!, 주의 양!, 주의 양!

~ 주님…….,

내 양을 먹이고 내 양을 돌보고, 내 양을 세우라. 네가 나를 사랑하면 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진실로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먹이고 돌보고 세울 수 있을 것이라.’

주를 변함없이 끝까지 사랑하면 양들을 어디로 끌고 가야 할지 그 길과 방향을 알게 됩니다. 주의 양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며 나누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집, 진리의 성전 속 질적 시간, 주의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주의 양을 바로 세우게 하소서.

진리의 끝 사랑으로 주의 양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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