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장현승 목사, 과천소망교회) 주관으로 관내 교회와 기독교단체, 과천시가 연합하여 한 마음으로 새해를 축하하며 나라와 과천시를 위해 기도하는 교행협의회 신년예배가 11일 목요일 아침 7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과천소망교회 진동근 형제의 예배 전 묵상 찬양 , 비올라 연주에 이어 김정두 목사(과천은파교회, 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과천CBMC회장 이주장로가 국가를 위해, 율목CBMC 회장 김종천 안수집사가 과천시를 위해 대표로 기도했고 특송은 과천시청기독교선교회 회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올려드렸다. 이어서 장현승 목사는 '십자가 예수 행복자, 주제를 잃지마라' 라는 주제로 "목회자는 물론 성도들과 위정자들도 본래의 사명과 주제를 잃지말고 십자가 아래에서 행복을 찾는 한 해가 되길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재헌 목사(새과천교회, 연합회 직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예배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현석 경기도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율목CBMC, 과천CBMC 회원들, 그리고 과천시 관내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예배 후에는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의 식사기도에 이어 시청 식당에서 떡국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 국회의원은 의정일정으로 인해 식사시간에 함께 했다.
겨울의 이른 아침, 예배를 드리게 위해 나오는 사람들의 차가운 손길을 따듯한 차로 녹여주는 소중한 섬김은 과천소망교회 여선교사역위원회에서 수고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