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6장
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사사기 16 : 28]
나실인이였던 삼손은
계속되는 드릴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머리카락의 비밀을
발설하고 말았습니다.
죽음 앞에서
한번만 강하게
해 달라는 기도에
응답을 받아
수 많은 적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긍휼을 베푸시는
은혜를 입었으나
입의 문을 지키지 못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